세상 / / 2022. 8. 21. 19:53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위한 영적 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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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물 때와 세울 때, 찾을 때와 포기할 때가 있다.

 우리의 인생에는 허물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잘 세워지고 있다고 생각할 때 교만하거나 거만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우리의 인생에는 찾을 때와 포기할 때도 있습니다. 여기서 찾을 때라는 것은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고 갈망하며 기도할 때를 의미합니다. 다윗은 부하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한 사실을 덮기 위해 우레아를 전장으로 보내서 죽였습니다. 그리고 밧세바와 성관계를 통해 아이를 한 명 얻게 되는데 예언자 나단이 다윗을 찾아와서 그 아이가 머지않아 병에 걸려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병에 걸리자 다윗은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그러나 7일째 되던 날 병에 걸렸던 아이는 나단의 예언처럼 죽게 됩니다. 그러자 다윗은 아이가 아직 살아있을 때 금식하며 기도한 것은 혹시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아이를 살려주실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아이가 죽었으니 다윗은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옷을 갈아입고 성전에 들어가서 경배를 하며 음식을 먹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모습이 하나님 앞에서 찾을 때와 포기할 때입니다. 우리의 인생에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한계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한계가 우리 안에 있다는 사실을 교회 안에서 배워야 합니다.

2. 함께 웃을 때와 울 때, 모을 때와 던져버릴 때가 있다.

 약한 자의 교만이 강한 자의 교만보다 하늘을 찌를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어떠한 때가 찾아왔을 때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우리의 생각으로 어느 한쪽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며 이러한 분별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형제자매가 울고 기뻐할 때 우리 또한 함께 울고 기뻐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할 때가 있지만, 우리에게는 절대적으로 우는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으며 하나님께서 함께 울고 기뻐할 수 있는 공동체를 주신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가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것을 하나님의 뜻이기에 던져버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무엇인가를 더가지며 총량을 늘려가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착각할 때가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 갖추어야 할 태도와 마음가짐은 무엇을 내가 더 많이 얻을까가 아니라 무엇을 버릴까입니다. 간직하고 있던 어떤 것이 너무 좋아서 우상이 되었을 때 그때가 바로 던져버릴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던지라고 말씀하실 때 아프지만 던져버리며 순종해야 합니다. 임마누엘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뜻입니다. 또한 마태복음 28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상을 던져버리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때에 예수님께서 우리와 세상 끝날 때까지 함께 하실 것입니다.

 

3. 잠잠할 때와 말할 때가 있다.

 인생에는 잠잠할 때와 말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해야 하는 이유는 때를 아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씀처럼 살아가기 힘든 이유는 사실 말씀을 몰라서이기도 하지만 말씀을 알아도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지 못하여 힘이 부족하여 따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말은 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때 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3장 5절에는 혀가 작은 지체이지만 큰 것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작은 불씨가 많은 나무를 태우는 것처럼 말입니다. 혀는 불이기에 우리의 지체 안에 있는 불의의 세계로서 온몸을 더럽게 하고 인생의 바퀴를 불사르며 지옥불에 의해 불살라진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혀는 아무도 길들일 수가 없는 지칠 줄 모르는 악이며 죽이는 독이 가득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혀로 하나님을 찬양하기도 하고 저주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입에서 찬양과 저주가 한 입에서 나오는 것을 주의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의 입에서 겸손함과 교만함이 동시에 나와서는 안됩니다. 기독교 인들은 음담패설을 해서는 안되고 욕을 해서는 안됩니다. 욕이 나오려고 할 때가 잠잠할 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높일 시간에 자신을 높여서도 안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우리는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유를 육체의 만족을 위한 기회로 삼지 말고 도리어 이웃을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은 예수님께서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한마디 말씀 안에서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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