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 / 2022. 7. 1. 15:34

이집트의 자손에 영향을 받지 않은 이스라엘 자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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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자손들

1. 예수님을 믿는 삶의 의미 

 예수님을 믿는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오늘의 나는 여전히 먹는 것과 해야 할 일, 나의 모든 삶이 똑같아 무의미해 보이지만, 나의 삶의 모든 의미를 예수님께 던진다는 의미입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 내가 해야 할 것과 하나님이 해야 할 것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염려하지 않는 신앙생활을 위해 첫 번째로  할 일은 하나님이 하실 일과 내가 해야 할 일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염려한다는 것은 내 삶 속에 하나님의 길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즉 염려한다는 것은 나의 인생의 길을 예수님께 확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본문으로 돌아와서, 출애굽기 속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의미 없고 고단한 삶을 사는 것 같이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통해서 역사하실 계획을 이미 가지고

계셨으며, 성경 속에 그들의 삶에 대한 의미를 담았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겪는 일의 의미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곳에 의미를 담으십니다. 내가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 채로 하루하루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눈을 떴으면 나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눈을 뜨게 하셨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하나님 일을 맡기면 내가 할 일이 남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소명이고 우리가 할 일입니다.

2. 삶의 의미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있다.

 이스라엘 자손은 모르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이스라엘 자손의 삶 속에 역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하나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자손들은 바로 왕으로부터 핍박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살이 하고 핍박받은 이유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을 끌고 가신다는 것을 사탄도 알고 있었기에 사탄이 그들의 삶을 어렵게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사탄의 첫 번째 공격은 삶의 생활을 딱하게 만듭니다. 삶 속에 사탄이 역사할 때 바로 먼저 먹고사는 일을 딱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삶이 왜 딱해지는지 몰랐습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모른 채 삶 속에 어려움이 닥칠 수 있지만, 우리는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다음 세대의 구원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무엇을 입고 먹고 마실 지를 인생의 목적으로 두면 안 됩니다. 바로 왕이 이스라엘 백성을 공격한 이유는 이스라엘 자손이 많고 강해서, 전쟁이 나면 대적할까 봐도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자손과 구별되어 동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바로의 눈에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의 백성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의 백성이 되지 않았으며 세상에 동화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백성 속에서 역사하실 수 있었습니다.

 3.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하나님이 해야 할 일

 우리는 인생의 나머지를 어떻게 하나님 앞에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각자마다 하나님 앞에 살아갈 싸움이 있습니다. 그러한 싸움의 과정에서 예수님을 믿는 삶,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삶, 노예생활은 고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단하지만, 세상에 끌려가지 않고 동화되지 않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께서 언제나 신실하게 우리의 삶 속에 일하십니다. 홍해를 일으키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지켜가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요셉은 총리가 될지라도 이 힘을 가지고 하늘의 일을 준비할 것을 계획했으며 땅의 일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에서 400년의 노예생활을 하는 동안 가나안 땅을 향해 나아갈 싸움을 끝까지 이어나갔습니다. 비전, 역사란 무언가 위대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성공적인 삶이란 후배들이 우리의 모습을 봤을 때 저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항상 예수님을 붙잡으면서 예수님과 함께하려는 싸움을 해왔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삶입니다. 끝까지 예수님의 사람으로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예수님을 붙잡아가는 삶을 우리가 모두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면서 동화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힘든 시기일지라도, 때가 되면 지나갈 것이고,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을 믿으므로 세상과 동화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매일매일 예수님을 붙잡아 걸어가는 신앙생활을 해나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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