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 / 2022. 6. 28. 13:38

여로보암의 반란, 축복인가 저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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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축복을 받은 여로보암

1. 여로보암이 다윗과 같은 축복의 기회를 얻다.

우리 시대 속에서의 열등감은 모두 세상 속에서 오는 겁니다. 세상의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는 예수님 또한 33살의 짧은 나이에 흉악범으로 몰린 실패자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내 삶을 조명하고, 하나님 앞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았어하고 고백하는 사람은 세상의 어려움 속에서 무너지지 않습니다. 성공적인 삶은 무엇일까요? 성경을 읽어보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스스로 나타내시는 부러운 인물들이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부, 권력, 명예를 인류의 역사에 이름을 남길만한 이름을 주신다고 하면 어떤 기분일까요? 바로 여로보암이 하나님께  다윗과 같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성경의 역사상 다윗 같은 자리를 약속받은 유일한 자가 여로보암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길 원하셨습니다.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다스리되 하나님의 말씀과 율례와 법도를 다윗이 행함같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비록 다윗은 실수하고 사람도 죽였지만, 그의 본심에는 하나님을 버리지 않은 사람, 언제든지 나단이 와서 이야기했을 때 굴복하고 하나님을 쫓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다윗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아무리 죄를 범했다고 하더라도 다윗으로 인하여 솔로몬의 생전에는 온 나라를 빼앗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 여로보암이 받은 축복의 기회가 저주로 끝나다.

다윗은 자기의 나라와 자기의 부하 우레아가 전쟁 중에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데, 여유롭게 자기 중전 앞을 거닐다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봤습니다. 그리고 그는 순간적인 정욕을 참지 못하고 밧세바를 보고 범하는 바람에 밧세바가 임신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우레아를 어떻게 제거할까, 자기의 죄를 어떻게 덮을까를 생각했던 자입니다. 하나님의 법도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연약하여 때때로 말씀을 놓치고 넘어지는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다윗 또한 연약하여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의 말씀 앞에 의도적으로 도전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전히 그의 중심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제사를 지내고 단과 벧엘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절기를 바꿨습니다. 백성의 마음을 지키는 것도 하나님이고 백성의 마음을 붙잡는 것도 하나님입니다. 이스라엘을 통치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정한 것인데, 여로보암은 세상의 눈에 빠져서 모든 것을 바꿔버렸습니다. 그 결과 여로보암은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고 범죄를 행하며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라는 모델이 되어버렸습니다. 다윗과 같은 영원 하나님의 나라를 맡을 그 집안이 다윗 같지 않은 패악한 왕의 모델로 뒤바뀌어 버렸습니다.

3. 높으나 낮으나 주의 법도를 지키는 것이 성공적인 삶

성공은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가롯 유다는 3년 동안 예수님과 동행하며 예수님의 12명의 제자로서 엄청난 기회가 주어졌지만, 끝에는 비참한 배신자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돈을 버는 것이 성공인가? 결혼하는 것이 성공인가? 이 땅에 여행 다닌 것이 성공인가? 성경은 어떤 실력, 어떤 위치에 올라가는 것이 성공적인 삶이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인생에서 많이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이 있다는 것이고 그만큼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기회가 아니라 저주가 될 수 있습니다. 비록 연약하여 실수하고 넘어질 수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버리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자는 다윗처럼 하나님께 영원히 기억되며 하나님께서 세우실 것입니다. 비록 내 삶이 지금 당장 소망이 없어 보이고 고단하고 세상 사람과 비교하면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위치가 높으나 낮으나, 내 자리에서 주의 말씀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주의 법도를 마음에 지키면서 살아간다는 고백은 진짜 고단하고 삶이 어렵고 나의 한계가 부닥치는 그 상황 가운데 고백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성공한 자의 고백이고 하나님께서 그 고백을 통해서 그 인생을 이끌어가시는 것이고 그 인생을 통해서 세상에 없고 하나님 안에만 있는 은혜와 평안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아침에 눈을 뜨고 숨을 쉬는 순간마다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기초로 해서 하나님께 쓰임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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