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능 D-1, 시험장 확인하는 예비소집일
2022년 11월 17일 시행되는 수학능력시험 하루 전 예비소집을 통해 수험생들은 본인의 수험장 위치와 교통편, 시험실 위치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당일 변수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크해야 한다.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7차 재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전날 코로나 증상이 발현될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하며 만약 코로나 확진 판정 시 반드시 관할 교육청 코로나 19 상황실에 유선으로 통보해야 한다.
수능 예비소집일이 끝나면 곧바로 귀가하여 본인이 직접 정리한 영역별 핵심 요약노트를 총 정리하고, 6월 및 9월 모의평가 오답노트 등 자주 보던 내용을 가볍게 훑어보면서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수능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는 새로운 내용에 대한 추가 학습이나 난도가 높은 심화학습을 하는 것보다는 지금까지 정리하고 요약했던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것이 좋다. 시험 직전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유지시키고 끌어올리는 것이 실력을 추가로 향상하는 것보다 더 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2. 수능 D-1 체크리스트
2023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11월 17일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세 번째 맞는 올해 수능은 코로나 확진 수험생들도 처음으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되었다. 그렇기에 몸 상태를 잘 확인하고 시험에 제대로 응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수능 전날 꼭 가져가야 할 것과 절대 가져가면 안 되는 항목들에 대해서 살펴보자!!
1. 필수 준비물
필수 준비물로는 수험표,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마스크 KF94 등이 있다. 수험생들은 입실부터 퇴실까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분실 및 오염에 대비해 여분 마스크를 추가로 준비해 가면 좋다. 그밖에 추가적으로 가져가면 좋을만한 물품으로는 흑색 연필, 지우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등이 있다.
2. 절대 가지고 가면 안 되는 물품
수능시험장에 절대 가져가서는 안 되는 물품으로는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전자사전 등 전자기기 소지이다. 시계의 경우 디지털시계가 아닌 아날로그시계만 허용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부정 행위자로 처리되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전국에 시행되는 모든 수능 시험장 역시 코로나로 인한 방역 절차가 추가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입실 시간보다 여유 있게 도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날씨가 추워질 경우 난방기를 켜고 마스크까지 착용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챙겨 있는 것이 좋다.
3. 집중력 높이는 방법: 초콜릿, 스트레칭
2023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까지 다가왔다. 정시로 갈 수 있는 비율이 줄어 예전만큼 긴장감은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수능은 수능이다. 초중고 12년 동안의 긴 학창 시절 동안 쌓아온 지식을 단 하루 만에 평가받는 만큼 수험생들의 긴장과 스트레스가 최고조로 달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보통 긴장과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실수가 나오기 마련이며 수험생 입장에서는 아는 문제라도 다 맞으면 성공이다. 실수하지 않고 본인의 실력에 맞게 몸과 뇌의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과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우선은 수험생들은 적절한 초콜릿을 먹는 것이 뇌의 컨디션을 끌어올
리는데 도움이 된다.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그렇기에 당이 떨어지면 사고, 정보처리, 기억력, 집중력 등 뇌의 능력이 현저하게 감소한다. 수험생들에게 초콜릿과 사탕 등 단순당이 주가 되는 간식은 자주 섭취하면 건강에 나쁘지만, 뇌에 빠르게 영양을 공급할 수 있어 수능 시험 당일날에는 반짝 집중력을 높이기에는 효과가 좋다.
두 번째로 시험 전 쉬는 시간에 스트레칭과 지압을 하면 좋다. 긴장을 하게 되면 목과 어깨의 근육이 수축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뇌로 가는 혈류를 방해하여 집중력과 기억력을 저하시키고 눈의 피로도를 유발할 수 있다. 그렇기에 등을 펴고 목과 어깨를 가볍게 돌려주며 스트레칭을 해주면 몸의 기능이 완화되어 통증을 줄 일 수 있고 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뇌의 혈류 공급을 원활하게 해 주기 위해 시험 전 정수리, 관자놀이, 뒤통수 아랫부분 등을 지압해 주면 머리로 향하는 혈류량이 증가하여 머리가 맑아지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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