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 / 2022. 10. 28. 00:23

그림을 그리는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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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중독된 인간

1. 작가의 스타일대로 그림을 그려주는 인공지능AI 화가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림을 그려주는 인공지능 화가가 등장했다. 들판에 있는 여우를 고흐의 스타일로 그려달라고 입력하면 몇 번의 고민을 한 후에 인공지능 화가가 그림을 그려준다. 인공지능 화가 프로그램 미드저니에 기자가 간단한 명령어 한 줄을 입력했더니 3분 정도 몇 번의 명령이 오갔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인공지능 화가는 그림을 그려냈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인간, 파블로 피카소 스타일로 상상해서 출력하라고 명령을 했더니 인공지능 화가는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처럼 인간의 눈이 퀭하고, 머리카락 부분을 자세히 보면 스마트폰의 노치가 보이게 그렸다. 이렇게 단순 사진을 모사하는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명령을 내려도 인공지능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수준이 될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다. 미드저니는 파블로 피카소 스타일로 여러 가지 그림을 그려줬는데, 특히 인상적인 것은 피카소의 다양한 그림 스타일 중의 하나인 흑백 판화 스타일과 입체파 특색이 드러나는 그림 또한 그린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에 중독된 상태라는 추상적인 언어를 표현하기 위해 고민한 흔적 또한 보였다. 또한 인공지능 화가에게 그림 한 장을 더 그리도록 명령을 내렸다. 비가 오는 날 커피를 마시며 신문을 읽는 남자를 미국의 화가인 에드워드 호퍼 스타일로 그려달라고 주문한 것이다. 그러자 인공지능 화가는 마찬가지로 몇 번의 고도화 작업을 거치더니 최종적으로 그림을 또한 그렸다.  인공지능이 지금 같은 속도로 발전한다면 우리가 좋아하는 소설이나 웹툰의 그림들을 인공지능 화가가 우리에게 그려줄 것이다. 

 

 

2. 그림뿐 아니라 영상을 만들어주는 인공지능AI 등장

인공지능을 통해 영상을 만드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인공지능의 기술발전은 그림 채색 인공지능을 넘어서 그림을 그려주는 인공지능 화가, 영상을 만들어주는 인공지능 피디 또한 등장했다. 이렇게 말, 텍스트, 초안 등을 주문하면 엄청난 데이터 학습으로 빠르게 그림을 그려주는 인공지능이 등장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재밌는 사례가 있는데, 미국 코롤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 1위 작품은 인공지능이 그린 작품이다. 이와 관련하여 수상자에게 많은 비난과 비판이 쏟아지자, 수상자는 자신이 인공지능을 통해 그림을 만들었던 창작 방식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역으로 의문을 제기했다. 수상자는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본인의 상상력을 현실화시킨 작품이라면서 정당화한 것이다. 많은 예술가들이  예술의 죽음을 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만약 이러한 사례가 빈번해진다면 예술계는 결국 인공지능도 하나의 도구로 인정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이 그림체를 활용하여 그림을 그린다면 이 그림의 저작권은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아야 한다? 단지 그림체가 비슷할 뿐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아토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을 누군가 인공지능으로 가로채는 사건도 있었다. 그래서 요즘에는 인공지능의 그림을 인지하고 판독해주는 사이트가 등장하기도 했다.

 

3.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딥 페이크 기술의 발전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간 이미지 합성기술 딥 페이크 기술도 상당하다. 젤렌스키가 항복 선언을 하는 영상, 엠마왓슨이 성인 비디오물에 나오는 영상 등 딥 페이크 기술을 악용하는 사례가 많다. 딥 페이크 기술로 이제 영상의 진위를 알 수 없는 시대가 오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나중에는 연기파 배우가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다. 특히 인류는 포르노에 관련된 기술이라면 엄청난 속도로 발전시키는 경향이 있다. 또한 유력 정치인들이 나오는 가짜 정치 뉴스도 판을 칠 것이다. 이렇게 인공지능 기술이 악용되는 경우는 점점 많이 발생할 것이다. 엄청나게 많은 수의 딥 페이크 영상이 나온다면 어떤 것이 진짜고 가짠지 궁금하지만 구별해도 기억을 못 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을 것이다. 2016년에 알파고가 등장해서 인공지능이 바둑으로 사람을 이긴다는 것에 충격이었지만 지금 겨우 6년이 지났다. 개와 고양이를 인공지능이 구별할 수 있는가로 논쟁했었는데 당시 인공지능이 개와 고양이를 구별해서 어디에 쓸 것인지 회의감이 있었는데 현재 인공지능이 그림과 사진을 인식하고 그리고 화면을 판단하며 자율주행을 하며 텍스트를 보고 이해를 한다. 또한 소리를 듣고 이해한다.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은 더욱더 빠른 속도로 발전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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