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동산에서 최초의 죄를 지었던 아담과 하와

에덴동산에서 타락한 아담과 하와

1. 가장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도 타락했던 아담과 하와

 놀랍게도 아담과 하와는 인류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좋은 환경이었던 에덴동산에서 타락을 했습니다. 죄란 과녁이 빗나갔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삶의 방향이 하나님께 맞춰져야 하는데 옆으로 빠져서 다른 쪽으로 가는 것을 죄라고 합니다. 그렇게에 사단은 우리가 하나님 쪽을 바라보지 못하도록 다른 것을 옆에 놔서 헷갈리게 만들고 염려하게 만듭니다. 염려란 두 군데를 바라보게 해서 어디로 갈까 염려시킵니다. 염려한다는 것은 내 마음이 하나님께 확정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여러 여자가 있어도 내 마음에 한 여자에게 확정되면 염려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러 직장이 있어도 내가 갈 직장을 마음에 딱 정했으면 염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단은 마인드, 생각을 하나님께 고정시키지 않고 다른 쪽으로 빗나가게 만듦으로써 염려하게 만들며 이것이 죄의 시작입니다. 또한 우리 안에 신앙의 변질이 시작되면 처음 일어난 양상은 주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서 다르게 해석되고 약화되고 변질되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고난 받을 때 기도를 더 많이 하고 하나님께서 더 많은 것을 줄 때 하나님을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있어서 고난 받음이 유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윗의 말처럼 고난을 받음으로써 하나님 앞으로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으며 하나님과 더욱더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점검해야 하는 것

 우리의 모든 생사 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점검해야 할 것은 우리의 마인드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점검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우리의 인생 속에서 예수님이 나의 삶의 주인인가, 나는 지금도 하나님의 나라와 의가 내 삶의 목적인가, 그것을 위해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고 있는가, 기꺼이 그것을 위해 어렵고 고난스러워도 그 길을 갈 마음이 있는가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사람은 자기가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 입술의 말로 통해 본인의 속의 것을 드러냅니다. 자기가 하는 말을 잘 들어보면 나의 생각과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 수 있으며 나의 말투를 보면 내 삶의 자세와 태도를 알 수 있습니다. 나의 말투, 말하는 행동이 틀어져있고 짜증내고 삐져있다면 그것은 나에게 지금 영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고난과 환란을 통해 나의 영적인 문제가 드러나며 이러한 나의 연약함을 하나님 앞으로 들고나가며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고 구해야 합니다. 믿음은 환란 중에 나오며 신앙은 어려움 중에 나옵니다. 신앙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나옵니다. 내가 다 이해하는 상황에서 나오는 것을 순종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순종하는 이유는 우리는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에 하는 것을 순종이라고 합니다. 

3. 하나님의 은혜가 흐르는 다윗의 삶

 다윗이 하나님 앞에 합한 사람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다윗의 삶이 부유하고 왕이 되어서가 아닙니다. 다윗처럼 연단받고 고난 받고 어려움을 통해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더욱더 하나님을 붙잡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기 것을 붙잡는 인생을 살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자였습니다. 다윗에게는 전쟁과 승리는 하나님께 달려있는 것이지 자신에게 달려있지 않다는 마인드가 있었습니다. 그는 전쟁에서 승리하자 전리품을 보고 물욕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에 나 하나의 개인적인 복을 위해서만 기도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잘되야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뜻이 세워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잘됨으로 하나님의 뜻이 세워지고, 쫓아오지 못한 자가 함께 복을 받고  유다의 땅에 떨어진 자에게도 하나님의 은혜의 복이 흘러갑니다. 한 사람의 깨어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복이 흘러갑니다. 우리가 잘 돼야 하는 이유는 나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세워지고 하나님의 복이 주위에 흐를 수 있는 통로가 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쓰임 받을 수 있기를 소망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주변에 흐릅니다.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드러내며 하나님의 복이 흐를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