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월드컵일정

손흥민의 월드컵일정

1. 1%의 가능성만 있어도 출전하겠다는 손흥민

 지난 2일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유럽 축구 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상대 선수에 의해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상을 입은 손흥민이 안면 골절 이후 성공적인 수술과 함께 직접 근황과 첫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흥민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 포함 여부와 경기 출전 여부를 놓고 전문가들 사이에 여러 가지 의견과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손흥민이 직접 월드컵 출전 가능성과 마스크 착용을 언급한 것입니다. 손흥민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분이 썼던 마스크에 비하면 안면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니며 단 1%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그 가능성을 보면서 앞으로 월드컵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며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의 월드컵일정

 안면 골절 수술 후 회복 중인 손흥민은 축구 국가대표 주장으로서 월드컵에 마스크를 쓰고 출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또한 그는 SNS를 통해 지난 한 주 동안 받았던 격려와 응원에 정말 감사한 말씀을 드리며 많은 힘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뛰는 것은 많은 아이들이 축구선수로 성장하면서 가지는 꿈일 것이며 본인 또한 변함없이 그 꿈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손흥민 회복 돕겠다는 벤투 감독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 감독팀은 부상 회복 중인 주장 손흥민 없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손흥민 없는 플랜 B란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10일 SNS를 통해 보호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고라도 월드컵 무대에 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점에 대해서 손흥민이 최대한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손흥민은 당연히 최종 명단에 선발될 것이라고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습니다. 벤투 감독이 선수 선발 여부에 대해 공식 명단 발표 전에 손흥민과 같은 확언을 했던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손흥민의 월드컵일정

 또한 벤투 감독은 FA 컵 경기일정을 짠 대한 축구협회에 대해서도 강도가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한국과 아이슬란드의 평가전은 11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 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킥오프를 합니다. 월드컵 본선 전에 치르는 마지막 경기인 아이슬란드전을 하루 앞두고 벤투 감독은 내일 경기만 대비하는 차원이 아닌 월드컵까지 더 크게 보는 차원에서 준비를 해왔고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3.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해외언론들도 관심 

 손흥민이 이와 같이 월드컵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천명하자 영국 언론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이 심각한 안면 부상에도 불구하고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써 월드컵에 출전하겠다는 손흥민의 결심을 굉장히 놀라워했으며 대회 시작 전 더 이상의 부상이 없다면 24일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대표팀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카이 스포츠는 손흥민이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한국 월드컵 최다 득점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상시 켰습니다. 현재는 안정환, 박지성, 손흥민이 3골을 넣어 월드컵 공동 1위인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의 월드컵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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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1월 12일 카타르 월드컵으로 향할 최종 26명 엔트리를 공개합니다. 벤투 감독이 확언했던 것처럼 손흥민의 이름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11월 24일 우루과이전, 28일 가나전, 12월 3일에는 포르투갈과 잇따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월드컵 대표 선수가 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손흥민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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