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 / 2022. 7. 18. 15:52

믿음의 싸움을 위한, 소중한 믿음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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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를 부르시는 예수님

1. 우리가 주일마다 예배를 드리는 이유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은혜로 말미암아 예배를 드리러 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예배의 자리에 부르신 이유는 뭘까요? 예수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불러 모으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부르신 것처럼, 예수님 또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목표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보내시고 맡기신 자리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곳에서 세상과 싸움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과 싸움을 하기 위해서는 힘과 담대함이 필요한데, 바로 예배를 통해서 새 힘을 얻고 담대함을 얻을 수 있기에 우리는 예수님의 부르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예배의 자리가 정말 소중하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의 우리의 삶의 분명한 목표이고 목표를 이루는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와 과정이 없는, 별안간 이루어진 성공은 타락으로 이어집니다. 세상에 자신의 책임을 갖고 살아가는데, 신앙생활 안에서는 목표도 없고 책임도 없습니다. 목표 없이 교회에 참석하는 것은 학생이 목표 없이 학교에 참석하는 것과 같습니다. 직장을 가는데 아무 목표와 생각 없이 월급만 받는 사람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리고 그러한 사람이 발전이 있겠습니까?

2. 신앙의 목표 갖기

 교회에 와서 조용히 예배만 드리고 가는 사람에게 어떤 성장이 있고 어떤 힘이 있겠으며 어떤 열매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직장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중인가요? 세상 사람들에겐 자신 것을 드러내는 것이 목표겠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 사람들과 목표가 달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목표를 명확하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것처럼 나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가가 중요합니다. 나는 이 땅 가운데 하나님께서 빛과 소금으로 보내신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맡기신 자리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나아와서 예배할 이유가 있고 기도할 이유가 있고 은혜를 구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서 싸울 때 주님의 은혜와 평안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유 없이 맡기시는 자리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그 자리를 감당했을 때 내가 세우심을 받고 감사함과 간증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세상의 방법으로 친해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서로 교제할 때 서로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기도할 수밖에 없는 사람으로 만드셨고 내 입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볼 때 내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사람임을 발견할 때 담대함과 힘이 나오는 것입니다.

3.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예배에 부르신 이유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에게는 평안함이 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평안함이 임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은혜와 평안은 같은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하나님께로 오는 평안은 세상으로 말미암아 무너지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에 우리는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 환란이 있어도 염려하지 않고 담대할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보내심으로 우리에게 맡긴 일,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예수님께서 나를 보내신 이유가 명확할 때 우리는 담대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도움,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내주신 곳에서의 세상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들의 욕망과 욕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내신 곳에 가는 싸움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을 하나님께 구하고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자리는 우리가 보기에 작아 보이지만 작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예수 믿는데 더 이기적이고 예의 없는 이유는 세상 속에서 부르심에 대해 싸움을 하지 않기에 기도의 소중함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싸움을 할 때는 서로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의 공동체가 귀합니다. 그렇기에 믿음의 싸움을 할 힘을 얻고 버틸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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