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생은 마라톤, 말년에 축복받는 야곱의 삶
보통 우리들의 인생을 마라톤에 많이 비유하곤 합니다. 마라톤과 100m 단거리 경주 간의 차이점이 많이 있는데, 100m 단거리 경주는 처음 출발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마라톤은 처음 그 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길고 긴 과정들과 결국에는 맨 마지막 순간이 중요한 스포츠로서 올림픽의 꽃으로 불립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모든 사람의 축복 속에서 태어나지만, 길고 긴 인생을 살고 나서 그의 인생의 말년에 눈 감을 때 하나님께 축복받는 삶이 가장 성공한 삶입니다. 인생은 한 번밖에 없습니다. 이 한 번의 인생 속에 하나님 앞에 판단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모두 이 땅에 태어난 것이 하나님 앞에 가치가 있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야곱은 뱃속부터 그의 어머니를 근심시켰던 자입니다. 태어날 때 발목을 잡고 태어났으며 항상 부모님의 근심이었습니다. 야곱은 자녀들의 싸움을 보고 삶을 살았습니다. 말년에 흉년이 들어서 이집트에 내려가고 요셉을 만났지만, 야곱으로 보자면 그의 인생 속에 사랑하는 아내가 죽었고 사랑하는 막내 요셉이 죽은 것처럼 알았습니다. 야곱의 인생은 겉으로 보기에는 축복받은 삶이 아닌 것과 같은 불행한 인생처럼 보이겠지라도 그의 말년에는 누구보다도 하나님 앞에 축복받고 영광 받고 하나님께서 드러낸 자였습니다. 성경에 하나님이 기록한 자의 인생을 본받는 자는 하나님 앞에 가고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2. 승리의 시작은 입술로 범죄 하지 않는 것
우리의 인생 속에 이해하지 못한 길을 하나님께서 주셨을 때, 이를 끝까지 버티는 자가 결국에는 다시 일어날 수 있으며,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주저앉는 사람은 다시 일어날 수 없습니다. 버틴다는 것, 오래 참는다는 것이 바로 사랑의 시작점입니다. 오래 참을 줄 아는 자가 온유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을 시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하루하루를 답답한 현실 안에서 지나가고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 영적으로 어떻게 준비하고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생각하면 더 답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무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답답한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 앞에 어떤 마음과 태도를 보이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환경 탓을 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하고 어떻게 고백하고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합니다. 우리는 오늘 하루 어떻게 살아갈지 남자답게 강건하며 항상 깨어있어야 합니다. 어떤 환경, 어떤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 앞에 단단함을 보여주는 싸움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하나님 앞에 단단한 모습을 유지하지 못하도록 사단은 우리의 가장 짜증 나고 못 견디는 약한 부분을 공격합니다. 이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다른 것은 몰라도 입술로 하나님을 죄를 범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을 경외했던 히브리 산파들
출애굽기 당시에 히브리 산파들은 바로 왕의 명령을 어기면 자기와 자기 가문은 모두 몰살당할 위기에 닥칠 것이 분명했습니다. 하지만 400년 동안 노예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바로 왕의 명령을 어기고 하나님 편에 섰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을까요? 왜냐하면, 히브리 산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이라는 것은 내가 하나님을 알아가는 만큼 내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싶고 두려워하는 마음과 함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에 가까이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작은 것을 오래 참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작은 것 하나 하나님 편에 서려고 애쓰는 자가 하나님의 편을 드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작은 것에서부터 일어나야 합니다. 절대 권력자 막강한 바로는 히브리 산파의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을 이기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위대하고 대단한 사람을 통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히브리 산파 하나를 통해 바로 왕을 꺾고 하나님의 경외하고 승리함은 세상의 위대한 일이 아니라 내 삶의 작은 것을 지켜나가는 것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갈 때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을 하지 않는 마음을 지켜나가는 싸움을 통해 하나님의 편에서 살아가는 복된 삶을 살아나가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의 두 눈으로, 직접 말씀을 읽자. (0) | 2022.07.15 |
---|---|
2년 동안, 요셉을 잊어버린 술 맡은 관원장 (0) | 2022.07.15 |
하나님 앞에서 대장부처럼 살아가자. (0) | 2022.07.06 |
엠마오 길에서 부활의 뜨거운 기쁨을 느끼는 것 (0) | 2022.07.03 |
이집트의 자손에 영향을 받지 않은 이스라엘 자손들 (0) | 2022.07.01 |